1) 구체적 인용 방법
① 직접인용
- ‘인용하고자 하는 문구(인용문)’가 3문장 이내의 짧은 분량일 경우, 인용문을 큰 따옴표(“ ”) 로 표시하고 출처표기를 하면 됩니다.
- 인용문이 서너 줄 이상 되면 따로 떼어 쓰는 것이 좋으며, 줄띄우기, 들여쓰기, 글씨 크기 및 줄 간격 조절 등의 방식을 통해 본문에
직접 삽입하되, 본문과 분명하게 구별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경우에는 큰 따옴표를 사용하지 않고 출처만 표기합니다.
② 간접인용
- 간접인용에서는 인용한 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하고, 문장의 형태만 약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말로 완전히 다시 써야 합니다.
- 직접 인용부호를 쓰지 않으므로, 아무리 각주를 달아 출처 표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표현을 그대로 가져와서는 안 되며
(보통 인용부호 없이 연속으로 4~6 단어 이상을 가져오면 표절), 반드시 나의 표현으로 말을 바꾸어야 합니다.
- 나의 표현으로 말을 바꾸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왜곡해서는 안 됩니다.
- ‘글쓰기 과제 등’에서 말 바꾸기(paraphrasing)를 하는 경우, “X에 따르면”, 또는 “X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등의 방식으로
원 글쓴이를 인정하고 출처를 표기해야 합니다.
2) 자료별 구체적 출처표기 방법
① 단행본
글쓴이 이름, 제목, 출판사(출판연도)
☞ 장대익, 쿤&포퍼,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김영사(2008)
내주 표기 ☞ (장대익, 2008)
② 번역서
글쓴이 이름(옮긴이 옮김), 제목, 출판사(출판연도)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이희재 옮김), 몰입과 진로, 해냄출판사(2018)
내주 표기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2018)
③ 정기간행물(논문)
글쓴이 이름, “논문제목”, 잡지명 제○권 ○호, 출판년도 (필요한 경우 출판년도 앞에 잡지 발행기관을 밝힐 수 있다), 인용면
- 내주의 경우에는 인용(참고)한 면을, 참고문헌의 경우에는 논문이 게재된 전체 면을 제시합니다.
☞ 박선희, “울릉도·독도 관광 현황과 과제”, 이사부와 동해 6권 6호(2013), 101-147.
내주 표기 ☞ (박선희, 2013, 101)
④ 신문기사
신문명(○○○○.○.○.)
- 기사 면수를 따로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 ○○일보 (2018. 9. 5.)
- 필요한 경우에 글쓴이와 글 제목을 밝힐 수 있습니다.
☞ 김○○, “인터넷과 법률 시장”, ○○일보(2018. 11. 30.)
⑤ 인터넷
- 인터넷에서의 자료 인용은 원칙적으로 해당 URL을 표기합니다.
☞ https://blog.naver.com/dydrl002214/221160550774
- 필요한 경우에 글쓴이(또는 서버관리주체), “자료명”, 해당 URL, 작성 일자 혹은 검색 일자를 밝힐 수 있습니다.
- 인터넷 문서를 인용(참고)할 경우, 검색 기능이 없는 사이트에서는 사이트 주소(URL) 전체를 밝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검색 기능이 제공되고 주소 세부 사항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표 주소만을 제시합니다.
☞ 냄새 박사, “2018년 수능 등급컷 성적발 표 총정리”, https://blog.naver.com/dydrl002214/221160550774 (2018.11.08 방문).
⑥ 사전류(인쇄물, 온라인)
사전 이름, "항목"
- 인쇄물의 경우 원칙적으로 사전 이름, "항목"을 표기하고, 필요한 경우에 출판사(출판 연도)를 표기할 수 있습니다.
☞ 두산백과, “핼러윈[Halloween]”
- 온라인의 경우 원칙적으로 사전 이름, 항목, 온라인 사전이름을 표기하고, 쉼표를 하고 해당 사이트명(URL)을 표기할 수 있습니다.
☞ 두산백과, “핼러윈[Halloween]”, NAVER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66377&cid=40942&categoryId=32172
⑦ 잡지
잡지명(○○○○.○.○. ○호)
- 잡지의 경우 기사 면수를 따로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 어린이 과학동아 (2018. 10. 15. 20호)
⑧사진 및 이미지
원저작물의 저자 이름
☞ ○○○
- 사진 및 이미지(인쇄물) : 필요한 경우에 단행본의 제목 또는 잡지명(○○○○.○.○. ○호), 출판년도를 표기할 수 있습니다.
- 사진 및 이미지(인터넷): 필요한 경우에 원저작물의 제목, 원저작물의 출처 링크(URL)를 표기할 수 있습니다.
처음 작성할 때는 출처표기가 귀찮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가 작성하고 있는 글의 주장을 뒷받침하거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는데
인용, 출처표기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글 작성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인용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글을 작성해준 원작자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지요.
이혜진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간단한 출처표기 방법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출처표기법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