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신동호 카피킬러 대표(왼쪽)가 에세이리뷰와 영어 논문 표절검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내 대표 표절검사 서비스 업체인 카피킬러(대표 신동호)는 에세이리뷰(대표 이종환)와 영어논문 표절검사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해외 학술지로 논문투고를 준비하는 연구자들의 편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연구자들은 SCI(Science Citation Index; 국제 과학 논문 색인)급의 해외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할 때 영문 교정 서비스를 이용해 연구 성과에 대한 인정은 물론 영어 논문에 대한 이해도까지 인정을 받아야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영문 교정 서비스를 받고 추가적으로 영문 표절검사를 진행하는 연구자들이 늘어났는데, 이는 영문 표절 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표절 판정을 받아 연구 성과가 물거품 되는 피해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카피킬러와 에세이리뷰는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영어논문 교정 서비스와 영문 표절검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카피킬러 신동호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해외 학술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한국의 연구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평가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 카피킬러와 에세이리뷰는 앞으로도 한국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피킬러는 50억 건의 국내외 비교문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영문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한국 저작권위원회로부터 클린사이트로 인증을 받아 국내의 저작권 보호 및 올바른 연구 윤리 확립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까지 표절검사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해 자동표절판정, 자동출처인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에세이리뷰는 한국, 미국 등 6개 국가에서 영어논문 번역 및 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저널 투고 논문 및 학위 논문에 대한 영어 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550명의 에디터풀과 50여 명의 학술전문 번역팀을 보유해 확실한 품질 및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해 에세이리뷰로 카피킬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표절검사 서비스를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카피킬러를 통해 에세이리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영어논문 초록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만원 적립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7월 이후 카피킬러 또는 에세이리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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